359 장

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조용히 폐건물에 도착했다.

뒤따라온 맹량과 소막 등이 속속 도착했다.

"소 사장님, 들리는 바로는 당신의 친구 교원이라는 분이 배경이 깊고 실력이 대단하다던데요."

"이제 장호연은 끝장났어요. 감히 우리 소 사장님을 건드리다니, 분명 살기 싫은 모양이죠."

"그가 장 대사라고 해도 어쩌겠어요, 여긴 태안시지, 향주시가 아니니까요."

"맞아요, 이번에 그 장 대사가 소 사장님에게 당한다면, 앞으로 소 사장님은 명성을 떨칠 거예요."

여러 사람들이 소막의 뒤를 따르며 아첨했다.

오직 맹량만이 복잡한 표정을 짓고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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